뉴질랜드 남섬 와나카 당일치기 여행
뉴질랜드 남섬 와나카 ROYS PEAK 왕복 6시간 트레킹WAITANGI DAY2025년 2월 뉴질랜드 와이탕이(Waitangi) 홀리데이를 맞아 뉴질랜드 남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와이탕이 데이는 뉴질랜드의 가장 중요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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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나카 당일치기 여행 편]
뉴질랜드 남섬 와나카 ROYS PEAK 왕복 6시간 트레킹
WAITANGI DAY2025년 2월 뉴질랜드 와이탕이(Waitangi) 홀리데이를 맞아 뉴질랜드 남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와이탕이 데이는 뉴질랜드의 가장 중요한 국경일 중 하나로, 매년 2월 6일인데요. 이 날은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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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나카 Roys peak 트레킹 편]
와나카 당일치기 구경을 끝낸 후 테카포 호수에서 1박 캠핑 예정이기 때문에 테카포 호수로 향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오후가 되니 날씨가 맑아져서 예쁜 경치 덕분에 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가는 길에 전날 하이킹의 피로를 풀기 위해서 오마라마(Omarama) 지역에 있는 핫 튜브(Hot tubs)를 이용해 볼 거예요.
핫 튜브에서 피로를 녹이고 푸카키 호수에 들러 맛있는 연어를 먹고 최종 목적지인 테카포 호수로 갑니다.
다섯째 날
와나카에서 출발해서 핫 튜브 오마라마에 도착했습니다. 1시 반 입장 예약이었는데 예정보다 30분 일찍 도착해서 간단히 스낵만 먹고 잠시 쉬다가 입장해 봅니다.
예약 확인 후 직원분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는데요, 배정된 튜브로 찾아가기는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가다 보면 이렇게 프라이빗한 작은 건물이 있고 이 건물 안에 튜브랑 사우나실, 샤워실, 탈의실이 있습니다.
몸이 피곤했는지 후다닥 옷을 벗어제끼고(?) 입수했는데 뜨끈뜨끈한 게 몸의 피로가 사르르 녹는 기분이었어요.
처음엔 해가 비치지 않아서 사용은 하지 않았지만, 중간에 날씨가 맑아지면서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었는데 다행히 대형 파라솔이 있어서 파라솔을 설치하고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것도 좋은 점이었답니다.
퀸스타운에 온센핫풀이 경치도 정말 이쁘고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가격대가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Hot tubs Omarama의 경우 온센핫풀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좀 더 오래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온센핫풀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말 예쁜 경치를 구경하면서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선택권이 있는 장점이 있어요.
결론은 둘 다 이용해 보시라! ㅎㅎㅎ
(2025년 7월 기준)
온센핫풀 | 핫 튜브 오마라마 | |
핫 튜브(성인 1인) | 117 NZD (60 Mins) | 100 NZD (90 Mins) |
핫 튜브(성인 2인) | 175 NZD (60 Mins) | 120 NZD (90 Mins) |
Experience Hot Tubs Omarama | Omarama Hot Tubs | New Zealand
Experience a beautiful hot tub experience in the South Island. One of the most beautiful private locations to enjoy your holiday in Omarama.
www.hottubsomarama.co.nz
[Hot tubs Omarama website]
피로회복을 완벽히 하고 이제 푸카키 호수로 가서 늦은 점심으로 연어 사시미를 먹으러 갑니다.
푸카키 호수에 있는 Mount cook alpine salmon 가게가 유명한데요. 저희는 여기서 몇 번 먹어봐서 이번에는 다른 가게도 한 번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 (알핀 살몬도 사 먹은 건 안 비밀 ㅎㅎ)
High Country Salmon이라는 곳이고 구글 리뷰도 5,000개가 넘으면서 평점도 4.3으로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옆이 Lake Ruataniwha가 있어서 Lake 뷰를 보면서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햇빛이 내리쬐면 호수 색깔이 에메랄드 빛을 띠는데 뷰가 정말 장난 아니에요.
작은 사이즈, 큰 사이즈 모두 절찬리에 판매 중이에요. 저희는 여기서 큰 사이즈로 하나 사들고 푸카키 호수에 가서 알핀 살몬도 같이 산 다음 먹을 계획이었습니다. ㅎㅎ 여기서 먹는 연어는 전혀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물리지가 않아요.
그러니 남섬 오시면 푸카키 호수 근처 가게에서 연어 사시미 먹는 것을 강추드릴게요!! Must have!!
푸카키 호수에 도착해서 알핀 살몬 가게에서도 연어 사시미를 샀습니다. 여기서도 큰 사이즈 살려고 했는데.. 큰 사이즈는 이미 품절이더라구요. 아쉽지만 작은 사이즈로 만족하는 걸로..

푸카키 호수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좀 쉬다가 바로 테카포 호수로 가는 게 좀 아쉬워서, Mount cook으로 가는 도로 구간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Mount cook 까지는 들르지 않고 중간 뷰 포인트만 살짝 찍먹 하는 너낌으로 가서 예쁜 경치도 보았어요.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이제 마지막 캠핑 1박을 하러 테카포 호수로 향했습니다.
저희 캠핑 사이트 앞에 캠퍼밴이 하나 있었는데 주변 풍경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사진도 찍어보았어요. ㅎㅎ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에는 크라이스트처치로 향할 계획입니다.
여행의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데, 남섬은 언제 와도 좋은 추억만 쌓고 가는 곳인 것 같아요
그럼 마지막 여행 편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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